학교 안전 지키는 ‘AI 인공지능’ 개발…사전 범죄 예방, 위험 경고

학교 안전 지키는 ‘AI 인공지능’ 개발

교육부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시스템 개발로 학교 내 범죄 및 사고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원격통합관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내년까지 이를 완성하여 2025년부터 시범 운영 및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진: Unsplash 의 Nahel Abdul Hadi

이 시스템을 통해 학교 내의 다양한 범죄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역할로는 출입 통제 기능을 수행하여 학생, 교사 및 사전에 승인받은 방문객들만 학교 이용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또한, 학생의 등하교 시각과 위치를 교사와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객이 승인받지 못한 구역으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경고 메시지가 발송되어 관리자에게 알립니다.

시스템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예를 들어 계단에서의 아차사고 상황이 발생하면 시스템은 학생에게 조심할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동시에 관리자에게 사고 발생 사실과 위치정보를 전달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또한, 화재감지센서를 연동하여 화재 발생 시 대피 동선 안내 등의 기능도 탑재될 예정입니다.

이 시스템은 우선적으로 학교복합시설에 적용될 계획이며, 이는 출입통제와 안전관리가 가장 필요한 시설로 꼽힙니다. 지역주민이 학교 시설을 활용하면서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스템의 우선 적용 대상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교육부는 이 시스템을 설치하고 운영하기 위한 규정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학생과 이용자의 인권과 개인정보 보호를 고려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개별 학교에서

 인력에 의존하는 학교 및 학생 안전관리 체계를 디지털 기반의 운영과 관리 체계로 전환하여 교육부의 교육혁신 정책에 부합하는 핵심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기사 원문은 아래 참고하세요 ^^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1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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